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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대본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이 출연했고 '비밀의 숲' 시리즈의 이수연 작가가 극본을,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리건·'10억' '썬데이 서울' 연출부 출신 박철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늘(16일) 오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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