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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로또 번호 7개 중 4개 맞혀...팬들 3, 4등 당첨됐다" ('허리케인 라디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15 16:26 | 최종수정 2022-02-15 16: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영탁이 "로또 번호 불러달란 메시지 많이 온다"고 밝혔다.

15일(화)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가수 영탁이 출연해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영탁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에서 영감을 얻었다. 별 보러 가자 트로트 버전인 셈이다.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 위주로 생각하다가 전복이 맛있길래 가사와 제목에 적극 차용했다"라며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도 완도군수님의 러브콜이 있었다. 오랜만에 완도에 한 번 내려가기로 했다"라며 기뻐했다.

여러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를 극찬받은 영탁은 "요즘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데 작품 결정된 건 없다. 김응수 선생님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조언도 많이 얻는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멜로 연기는 힘들 것 같고 악역이나 냉혈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탁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불러준 번호 7개 중 4개가 제1002회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해 화제가 된 일도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3·4등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영탁은 이 일에 대해 "정말 신기했다. 신곡 대박 조짐이라고들 말씀해주시더라 그 이후로 로또 번호 불러달란 메시지가 엄청 많이 왔다"라고 말했다. 오늘도 번호를 불러달란 팬들의 요청엔 '14'라는 숫자를 고르기도 했다.

방송 중에 영탁의 스탭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영탁의 스타일리스트라는 스탭은 "작년부터 영탁과 같이 일하기 시작했고 영탁과 함께 일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스탭들 컨디션도 많이 신경 써주고 의견도 많이 반영해준다. 장난스럽게 징징거리다가도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 밥도 잘 사준다"라며 영탁 예찬을 이어갔다.가수 영탁이 출연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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