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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장르퀸'의 귀환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장르퀸'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아중이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이수연 극본, 리건·박철환 연출)로 돌아온다.
이처럼 김아중은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 특화' 배우이기에 또 한 번 '김아중 표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하게 된다. 김아중이 '그리드'를 통해 선보일 캐릭터 '정새벽'은 강력계 형사다. 24년 전, 태양계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보호막 그리드를 창시한 인물이자 현재, 살인범의 도주를 돕고 그를 비호하는 공범이 된 여자 '유령'을 최전방에서 추적하는 형사로 공기처럼 사라지는 능력을 지닌 그를 유일하게 눈앞에서 목격한 인물이다. 시청자는 김아중의 눈으로 작품을 쫓게 될 예정이다. 미지의 존재에 가까운 인물을 직접 마주한 '새벽'의 시점으로 함께 유령을 추적하는 것. 장르퀸 김아중이 이끄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시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아중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리드'는 16일 수요일 오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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