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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대한외국인'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솔로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MC 김용만이 "얼마 전에 화장실에서 변기통을 붙잡고 울었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경란은 "원래 바닥이 미끄러워서 항상 조심조심 걷는데 하필 그날 발을 디뎠는데 미끄러진 거다. 너무 아프니까 변기통을 붙잡고 울었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한다.
특히 김경란은 "만약에 거기서 내가 못 일어났으면 며칠 동안 방치됐을지 모른다"라며 솔로의 웃픈 고충을 토로한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베테랑 솔로답게 1인 가구를 위한 생존 꿀팁을 전수하며 김경란의 고충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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