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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기록과 함께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폭발적인 극찬을 받으며 극장가 새로운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범죄 미스터리 추리 영화 '나일 강의 죽음'(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극장에서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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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벨파스트'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아카데미 후보에 도합 총 8번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케네스 브래너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다시 돌아왔다. 원작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추리 스타일로 관객들을 특별한 추리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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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집트의 이국적인 풍광과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프로덕션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초대형 프로덕션을 자랑하는 이집트 신전과 나일 강 위를 유람하는 초호화 카르낙 호, 정교하고 디테일한 야외 세트장을 비롯해 150벌에 달하는 의상을 손수 제작, '나일 강의 죽음'만을 위해 재제작 된 128.54캐럿의 티파니 다이아몬드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장르적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매혹적인 영상미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스크린 안에 들어간 것처럼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전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렇듯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나일강의 죽음'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로써 입소문을 이끌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소설가 에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했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연출한 배우이자 감독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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