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추리극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개봉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14만 119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과 함께 개봉 2주 차의 흥행 전망도 눈길을 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장가 휩쓸 명품 추리극의 탄생", "웰메이드 추리물로서의 진가 발휘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눈부신 비주얼",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등 모든 면에서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전체 예매율 1위 및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