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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빅퀸즈 출신 정유미가 남편의 과도한 부부관계 요구에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었다. 남편은 "부부관계를 많이 원하는 편인데 와이프는 거부한다"며 "이제는 '예약을 하면 부부관계를 진행하겠다'고 했음에도 그 날짜가 되면 거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왕선은 "주 몇 회를 원하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7회"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정유미 또한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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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부부관계 예약제를 시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도 아니고 남편이 잘못한 것도 아니다"면서 "부부 사이가 너무 좋은데, 이상하게 관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남편이 맞춰줘도 나도 모르게 거부를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법이 뭘까' 생각하는 찰라에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부부 관계 예약제를 한다'는 것을 보고 실행하게 됐다"고 했다.
정유미는 "부부 관계 예약제를 시행하기 전에는 남편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남편이 화가 나서 '이건 이혼 사유다'면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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