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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로맨스 기류를 보인다.
제대로 맞붙은 두 사람의 첫인상이지만, 하경과 시우 사이에 180도 다른 분위기가 포착됐다. 지그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에게 핑크빛 로맨스 기류가 흐른다. 심지어 공과 사 확실하며 인간관계도 맺고 끊음이 분명한 하경의 입꼬리는 광대까지 상승 중. 차가운 시베리아 기단과 뜨거운 북태평양 기단처럼 서로 다른 성질 때문에 제대로 한판 맞붙었던 하경과 시우, 이번 만남이야말로 '기상이변'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 첫 만남으론 상상도 못했던 로맨틱한 상황이 만들어진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하경의 인생에 폭풍우가 몰려온 지 2개월이 지났다. 이 가운데 '때 맞춰 내리는 비'처럼 나타난 시우는 하경의 날씨를 또 어떻게 바꾸어 놓게 될지, 더욱 더 재미있어질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경과 시우가 새롭게 만들어낼 로맨스 기류가 궁금해지는 '기상청 사람들' 2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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