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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빈씨, 예진이 행복하게 해달라"…현빈♥손예진 결혼, 이민정X오윤아X이정현→亞팬 축하 봇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1 10:24 | 최종수정 2022-02-11 10:5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리 예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빈씨" "빈이씨랑 예쁜 부부될거야"

82년생 동갑내기 '한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에 아시아가 들썩였다.

현빈은 지난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와 약속했다. 지금까지 보내준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우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달라"고 연인 손예진과 결혼을 알렸다.

손예진 또한 개인 SNS에 "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하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3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은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스타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손예진의 '절친 라인'으로 알려진 송윤아, 오윤아, 이정현, 이민정 등은 손예진의 SNS에 축하 댓글을 남기며 함께 기뻐했다.


먼저 송윤아는 "우리 예진이, 만나서 이야기 해"라며 결혼 소식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이민정은 "붐 붐 붐"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도 "예진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더했다.

'예비 제부' 현빈에 대한 당부도 빠지지 않았다. 오윤아는 "너무 축하한다 예진아. 빈씨, 우리 예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정현도 "우리 예진이 너무 눈물난다. 빈이씨와 예쁜 부부 될 거야"라며 축하를 이어갔다.

현빈과 손예진에게 사랑의 오작교가 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얻은 일본도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인공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로 '국보급 멜로'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둘리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국내는 물론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서 방영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매체들은 역대급 '한류 커플'인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했고 '사랑의 불시착' 콘텐츠를 공개 중인 일본 넷플릭스도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 축하한다'라며 공식적인 축하 인사를 보냈다. 팬들 역시 폭발적인 응원과 지지의 댓글을 보내며 결혼을 축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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