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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깜짝 등장해 리더즈를 놀라게 한 노제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노제는 "이미 한참 전에 늦게라도 합류하기로 결정했던 거다"라 했고 리정은 "매니저도 같이 속였다. 아주 그짓말을 그렇게 다들 했다"라고 노제의 깜짝 합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불초이와 셰프하니는 오늘의 메인, 랍스터찜을 책임지고 만들었다. 멤버들을 위해 자신을 챙기지 않고 랍스터를 바르는 허니제이에게 모니카는 "춤 출 때보다 더 멋있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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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먹기 힘든 갑각류, 허니제이는 "이건 사귄지 얼마 안되면 같이 못먹겠다"라 말을 꺼냈고 가비는 "이걸 먹고도 만나면 찐사랑이다"라고 공감했다.
모두 아직 미혼인만큼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노제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첫인상에 과묵한 사람이 좋다. 후에도 말을 안하면 안되겠지만. 그리고 능숙한 사람은 싫어"라 했다. 아이키는 "근데 왜 날 보냐"라며 머쓱해 했다. 허니제이는 "웃긴 게 밥 먹을 때마다 남자 얘기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는 아지트로 가는 길 걱정이 가득했었다. 하루 늦게 합류해서 도움이 못 될까 걱정한 노제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 요량으로 재료를 준비해갔다. 곶감말이를 만들기로 한 노제는 "와인과 먹으면 최고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직접 딴 딸기로 만드는 리정표 생크림 딸기 케이크도 만들어졌다. 하지만 마음 같지 않자 리정은 금새 시무룩해 졌고 언니들은 "하고 싶은대로 해"라며 리정을 든든하게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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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막내즈가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식들로 가득한 캠프파이어는 '스트릿 패션 파이터'로 막을 열었다. 다음은 'LA 뽐걸' 가비의 순서, 가비는 화려한 시상식 드레스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최강 쎈언니' 모니카는 귀여운 토끼로 변신해 "딸기나라에서 온 핑크공듀. 오늘로서 회춘쇼 제발 끝이길 바란다"라고 애교를 부렸다.
"다들 이렇게 빡세게 할 줄 몰랐다"며 등장한 허니제이는 "안에 난리가 났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쥐 보다 강한 여자' 리정은 금새 추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옷을 입으러 갔다. 금빛으로 무장한 효진초이에 허니제이는 "설국열차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피날레는 '나비 리헤이'로 '감정기복이 심한 나비'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서로 기억에 남을 선물을 나누고 싶은 리더즈들은 저마다 애장품을 준비했다. 선물은 제비뽑기로 가리기로 한 리더즈. 리정은 아이키의 선물을 받게 됐다. 아이키의 선물은 바로 아이키의 얼굴 쿠션, 리정은 대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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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리더즈는 모두 힘을 모아 야식 파티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아쉬운 밤을 뒤로하고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따뜻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이키는 누워있는 허니제이에게 "엄마 밥 줘요. 나 전교 꼴지한다?"라 했고 허니제이는 "안그래도 전교 꼴등이잖아"라고 일어나자마자 너스레를 떨었다.
모두 힘을 합쳐 수제 떡만둣국과 동그랑땡으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허니제이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던 중 아이키는 허니제이의 동생과 효진초이의 소개팅을 주선했고, 허니제이는 흔쾌히 "그럴까?"라 했지만 '시누이 관계'가 된다는 말에 효진초이는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만큼 서로를 위한 롤링페이퍼와 방명록도 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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