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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라가 "처음 도전한 평범한 캐릭터, 더 특별하고 어렵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라는 "채유진이라는 캐릭터는 기자실보다 기상청에 더 많이 있는 인물이다. 20대의 성장하는 삶,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는 캐릭터다. 나와 너무 반대되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동안 힙하거나 버릇없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처음으로 평범한 삶의 인물을 연기해서 더 특별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답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등이 출연하고 KBS2 '드라마 스페셜-기적 같은 기적'의 선영 작가가 극본을,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PD가 연출했다.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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