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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레저, 타이틀곡 '직진' MV 제작비만 5억원 투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11 11:3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트레저가 역대급 초호화 뮤직비디오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뮤직비디오에 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는 블랙핑크 등 대형 가수급 컴백에나 소요되는 비용인 만큼, YG가 트레저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017년 영입한 Mnet 출신 스타PD 이상윤 국장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상윤 국장은 과거 'MAMA'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던 장본인이자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머니' 퍼포먼스 비디오로 4억뷰를 돌파한 이력도 있다. YG는 이처럼 자체 체작 시스템이 힘을 실으면서 속도감 있는 진행과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YG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와 콘텐츠 배출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외부 유명 감독들은 물론 내부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에는 질주 본능을 일으키는 가사에 맞춰 수십 억원 상당의 슈퍼카들이 동원됐다.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저는 15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으로 1년 여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1차 예약 선주문만 60만장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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