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우린 행복해요" 결별설 부인→SNS 럽스타그램 그대로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2-10 18:22 | 최종수정 2022-02-10 18: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중국배우 탕웨이가 별거설을 부인하며 행복한 결혼생활 중임을 밝혔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홍콩 언론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는 반년 이상 별거 중이다"라며 이혼설을 제기했다.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탕웨이가 지난해부터 베이징에서 많은 행사에 참석했지만, 한국에 돌아가지 않았다고. 또 탕웨이가 딸을 데리고 중국에 정착할 예정이라는 소문도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탕웨이 소속사 측은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는 탕웨이가 현재도 김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 사후 녹음을 하고 있다며, 가족의 사이가 좋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탕웨이 가족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었다.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은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2014년 7월 12일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Bergman House)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홍콩에서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 딸 썸머를 출산했다.

실제 탕웨이의 SNS에는 김 감독과 영화 '원더랜드'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특별한 코멘트는 없이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는 탕웨이는 디렉팅 하는 남편이자 감독인 김태용의 모습과 딸 썸머와의 소소한 일상이 고스란히 SNS에 남아있어 결별설이 사실무근임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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