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튼.. 난생 처음 만들어본 #화성탐사로봇은 야속하게도 헛바퀴가 돈다.. 내 어깨는 불이 나고 눈은 침침하고.. 아들 엄마는 이런 것도 잘 해야 하는 거지...? 재호 꺼는 이따가 만들자.. 그건 헛바퀴 돌지 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은혜가 직접 조립한 화성탐사로봇이 헛바퀴를 돌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은혜는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음 로봇을 위한 성공을 다짐 했다.
한편 싱글맘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