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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조이현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우학'에서 반장 최남라 역을 맡은 조이현은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과 함께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다. 조이현은 "'지우학'이 마침 설 연휴때 공개가 됐다. 설 인사를 드리려고 문자를 드렸더니 이정재 선배님은 '지금 2화 보고 있음. 남라는 반장이더군~'이라고 답장이 왔다. 정우성 선배님은 '지우학 화이팅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고 답해줬다.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지우학'의 인기에 대해서는 "이미 탄탄한 구성 등으로 'K-좀비'하면 믿고 볼 수 있겠다'는 것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한 조이현은 "사실 인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조이현은 또 "하루 아침에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많아지고 기사도 많이 나고 많은 '밈'들이 돌아다닌다고 들었다. 데뷔한지 5년이 됐지만 단시간에 갑자기 관심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또 부담도 되긴 한다. 내가 남라와 비슷한점이 잔잔하게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감사드리지만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신기하고 좋은 건 사실이다.(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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