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신록은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갑작스레 지옥행을 선고받은 뒤 두 아이와 사별하게 되는 엄마 박정자 역을 맡아 죽음을 앞둔 자의 공포감과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모성의 복합적인 심리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작품만의 특수한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키며 초반 서사를 이끈 연기로 글로벌 시장과 국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제작 속에서 신선한 연기와 함께 '지옥'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을 들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서는 무패신화 검사 안태희 역으로 냉담한 카리스마를 발하며 극에 쫄깃한 긴장을 더한 활약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