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에픽하이, 원슈타인→이하이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 공개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 파트2' 마지막 피처링 아티스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윤하, 콜드(Colde), 기리보이(GIRIBOY), 저스디스(JUSTHIS), 식케이(Sik-K), 김필, pH-1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개된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는 가수 이하이와 래퍼 원슈타인이었다.

지난 2012년 '춥다', 2016년 '내 마음 들리나요', 2017년 '히어 컴 더 리그렛'를 통해 이하이와 세 차례 협업을 펼쳤던 에픽하이는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로 약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하이의 소울풀한 음색이 에픽하이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만나 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에픽하이와 원슈타인의 첫 콜라보레이션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 투컷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원슈타인에게 정규 10집 파트2 피처링을 제안했었고, 실제 협업을 성사시키며 방송에서 한 약속을 지켰다.

이로써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에 참여한 피처링 라인업 9인의 정체가 전부 공개됐다. 에픽하이와 9명의 아티스트가 어떤 곡을 통해 호흡을 맞췄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히어' '프리퀄' '슈퍼레어' '그래서 그래' 'BRB' '아이 헤이티드 마이셀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리치 키즈 앤섬' '페이스 아이디' '피아노 포 세일' '가족관계증명서' '샴페인'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