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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양택조(84)가 남다른 노장 파워를 과시했다.
또 양택조는 84세의 나이에도 남다른 노장 파워와 함께 연기 열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목검으로 한 번에 종이를 베고, 진검으로 대나무를 베는 등 50년 차 검도인의 포스를 뽐내 환호성을 일으켰다. 검도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그는 "30대 후반에 시작해 5단까지 땄다"며 "혹여나 무술 영화를 하게 되면 제대로 된 연기를 보이고 싶었던 배우의 욕심 때문에 검도를 시작했다"며 연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원로배우들의 비애를 털어놓아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택조는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한창인데 뛸 수가 없다. 일에 대한 열망만큼은 젊은 사람들 못지않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85세의 나이에 영화 '더 파더'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안소니 홉킨스를 언급하며 "한국의 안소니 홉킨스를 꿈꾼다"고 밝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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