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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인 배우 이수정이 매니지먼트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정도 "배우로서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해 주는 WNY와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 측은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이수정의 KT OTT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정수윤 극본, 조용익 연출) 캐스팅 확정 소식도 알렸다.
이수정은 극 중 다정의 반 친구 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혜미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 유일하게 다정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로, 극 전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소년비행'은 '에이틴', '트웬티 트웬티'와 최근 '백수세끼'까지 다수의 히트작으로 주목받는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드라마인 만큼, 어떤 작품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수정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에 수정 역으로 출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배우다. 관심에 힘입어 '소년비행'과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최근 LGU+ 디즈니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수정은 드라마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정이 출연한 디즈니 광고는 온에어 중이며, '소년비행'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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