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
또 작곡가 김형석은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짧은 글로, 잇단 편파판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인스타에 쇼트트랙 경기 시작 전 TV화면을 캡처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던 안혜경도 경기 직후 분노의 글을 올렸다. 안혜경은 경기가 끝난 후, 각 나라 순위표와 함께 '말도 안나와 ㅠㅠ 와....뭐라구여!!!!!'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날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은 2조 이준서(한국체대) 경기에서도 반복됐는데, 이준서 역시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헝가리 선수와 접촉 과정에서 레인 변경 판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결승에서도 편파 판정 논란은 이어졌다.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는 제일 먼저 결승점에 도착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을 했다며 실격 처리됐고 중국에 금은메달이 모두 돌아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