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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가 네 남녀의 뒤틀린 욕망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물들인다.
또한 이들과 얽힌 수많은 인물까지, 모두가 각기 다른 '야망'을 품고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며 파국으로 치닫는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또 '스폰서'는 배우들의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호흡을 통해 '어른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한채린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델 지망생 현승훈, 아픈 과거를 지닌 이선우와 농밀하게 얽히며 이들을 치명적인 '매혹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이들은 보는 이들의 숨을 절로 멎게 하는 격정적, 치명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스폰서'는 네 남녀의 이기적이고 무모한 행위를 통해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지만 상처로 뒤덮인 인물들의 사연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이들의 선택에 설득력을 더한다. 가족과 사랑,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 때문에 남모를 아픔을 소유한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까지 안길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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