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노로바이러스로 입원 후 퇴원한 근황을 전했다.
6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원해있다가 내일 퇴원합니다. 밀린 연락 빠르게 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에 응급실 왔을 때 탈수가 심하고 주사가 안 맞아서 혈압이 계속 떨어져서 내 생애 처음으로 기절했었는데 눈앞이 하얘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덜컥 겁이 났다"며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진짜 다 필요 없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세영은 '노로바이러스'로 입원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과 함께 "입원했어요. 연락이 안 될 수도 있어"라고 알려 많은 걱정을 샀다.
한편 이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2월 중순에 코 재수술을 한다"라며 "사실 20살 때부터 꾸준히 8번 정도 필러를 맞았다. 예전에는 콧대가 아예 없었고, 지금 다 필러다. 20살 이후 매년 맞다가 30대 접어들며 안 맞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너무 많이 맞다 보면 필러가 누적되어서 남아있는 필러들이 원래 있던 필러를 밀어내 퍼진 것"이라고 재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