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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가에도 코로나19 비상령이 떨어졌다.
전현무와 양세형 외에도 방송가에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3일에는 정일우가 3차 백신까지 접종했음에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SNL 코리아 시즌2' 녹화가 취소되고 5일 방송 또한 결방됐다. KBS2 새 드라마 '붉은단심'도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했다. 왓챠 오리지널 '더블 트러블'도 씨스타 출신 효린과 위아이 김동한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7회 공개가 4일에서 11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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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인기 연예인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고 있고, 한번의 녹화에 다수의 인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연쇄감염, 집단감염의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녹화를 진행하는 것은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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