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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오나미 박민 커플이 열애사를 밝혔다.
축구 선수 출신인 박민은 현재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김준호는 "운동 잘해. 요리 잘해. 키 커. 잘생겼어. 나미가 귀인을 만났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연애 스토리도 풀었다. '골때녀' 축구 코치가 오나미 박민 커플의 오작교. 박민은 이상형을 묻는 축구 코치에게 오나미를 언급했다고. 박민의 이상형이 오나미가 된 이유는 허경환과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이었다. 박민은 "허경환과의 가상 결혼 속 모습이 너무 진실된 모습이더라"라고 밝혔다. 믿지 못하는 개버지들에게 오나미는 "그 코치도 거짓말하지 말라 했더니 진짜 오나미라고 했다"고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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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의 열애 스토리가 이어지던 중 가상 전남편 허경환이 등장했다. 허경환은 오나미의 전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다. 오나미는 "(박민이) 마음을 안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더라"라며 웃었고 허경환은 "내가 마음 받을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겠냐"고 아슬아슬한 장난을 쳤다. 이에 박민은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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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썰'도 풀었다. 프러포즈 장소는 처음 만났던 장소였다. 만난 지 1주년 되는 날 소개팅했던 장소에 가서 꽃으로 꾸며뒀다는 박민. 개버지들은 박민 오나미 커플의 프러포즈 사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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