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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시아 최초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리스트 이상화가 '노는언니2'에 출격한다.
또한 500m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36초 36'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이상화는 "내 기록 안 깨졌으면 좋겠다"라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본인 기록보다 고다이라 나오의 기록을 먼저 확인한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상화는 언론에서 집중했던 나오 선수와의 라이벌 구조는 성장의 디딤돌이 됐다고 밝히며 당시 일본 기자가 던진 무례한 질문과 그 질문에 던진 사이다 답변을 공개해 언니들의 폭풍 환호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선수 때 화제 만발이었던 '58cm 허벅지'와 관련해 "말도 안 돼!"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현역 때는 스쿼트 최대 140kg, 현재는 스쿼트 100kg를 하고 있다"라고 클래스가 다른 하체 운동법을 알려 모두의 감탄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노는언니2' 촬영을 흔쾌히 수락해 준 전 국가대표 이상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상화가 특유의 솔직하고 쿨한 성격답게 거침없는 발언을 터트린, '노는언니2' 23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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