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콘솔 확장을 통해 북미와 유럽에서도 히트칠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06 12:15 | 최종수정 2022-02-06 12:15





'크로스파이어'가 드디어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해 개발한 콘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10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또 X박스의 게임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출시를 확정하고 멤버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공개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판매 기간에는 얼티밋 패키지, 파운더스 패키지, 오리지네이터 패키지 등 3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콘솔 게임으로,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한 미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호쾌한 타격감을 살려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 원작의 개발 노하우에 기반한 멀티 플레이 콘텐츠,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을 도입해 X박스 시리즈로 공개된다. 원작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파이어X'를 통해 콘솔이 대세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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