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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의 열풍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해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극본·연출)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천성일 극본, 이재규·김남수 연출)까지 전 세계가 'K-드라마'에 완전히 매료됐다.
설날 연휴였던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을 잇는 웰메이드 'K-드라마'로 떠오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53일간 전 세계 1위를 지킨 '오징어 게임'과 11일간 전 세계 1위에 오른 '지옥'(연상호·최규석 갱, 연상호 연출)의 뒤를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 천하가 시작된 것.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를 방증하듯 외신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을 향한 전 세계 인기에 대해 "한국 드라마의 '원투펀치'"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데드라이녜뿐만 아니라 또다른 외신 스크린랜트 역시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거대한 힘을 지니게 됐다"고 주목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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