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2월 코 재수술 결정 "20살 이후 매년 필러...콧대 아예 없었다"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03 23:56 | 최종수정 2022-02-04 05: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코 재수술을 결정했다.

이세영은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그우먼 이세영 코수술, 코성형 상담, 코필러 녹이는 장면까지 전부 공개"이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코 재수술 한다. 사실 20살 때부터 꾸준하게 필러를 맞아서 8번 정도 필러를 맞았다"며 "20살 때 한 방송에서 대결 후 승리 상품이 성형 수술 시술권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그때 성형은 겁이 나서 필러를 맞는 쪽으로 바꿔서 코 필러를 한번 맞은 적이었다"며 "사실 콧대가 없었고 다 필러다"며 현재 자신의 코를 클로즈업했다.


이세영은 "20살 때 코 필러를 맞은 이후 매년 맞았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안 맞았다. 너무 많이 맞으면 필러가 누적되면서 남아있던 필러들이 맞을 때마다 원래 있던 필러들을 밀어내면서 퍼지기 시작하더라"며 "미스코도 맞았다. 미스코는 실을 집어넣는 시술이다. 콧대가 선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 수술을 하면 실을 제거 해야 하는데 재수술에 포함 된다고 하더라"며 "여러 시술을 통해서 점점 퍼져가는 코를 보자니 필러 맞기 전에 진작 코 수술을 할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한번 사는 인생 수술 받을 기회가 되고 돈이 있다면 받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서 쌍꺼풀 수술한 지 딱 1년 만에 코 재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원하는 코의 방향은 필러를 다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콧대와 처져있는 코 끝을 살짝 올려주는 그런 모양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도 코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필러를 맞았던 것이기 때문에 그걸 빼고 조금 보완하면서 모양을 바꾸는 거라 허락을 해줬다"며 웃었다.


이세영은 지난해 7월 코 수술을 위해 상담을 받는 모습도 게재했다.

의사는 "메부리 약간 있는데 필러에 가려져 있다"며 "코 끝 처져 있는 부분 살짝 넣고 올려주고 실리콘 넣어서 반직선 만들어줄거다. 얼굴도 작고 기본이 좋아서 잘 나올거다"고 했다.


지난 1월, 코 수술 전 코 필러 제거를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이세영. 그는 "아프다"면서도 "생갭다 맞을 만 했다. 코 수술은 2월 중순이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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