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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한지은과의 '액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액션의 결과 느낌이 다르다. 케이가 하는 액션은. 제가 추구하는 액션이기도 하고, 액션 속에서도 케이의 캐릭터가 살고, 거칠고 화려하고 통쾌하지만, 그 안에서 재미있는 요소. 성룡 액션도 있고, 그래서 신경을 썼다"며 "준비는 액션스쿨에서 트레이닝도 받고, 그렇게 꾸준히 준비했다. 평소에도 혼자 액션 콘티를 짜는 것도 좋아하고 그랬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액션신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폐유를 뒤집어쓰고 했던 액션신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콘티 영상을 보면서도 '이 액션신은 길이길이 남을 액션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찍으면서도 고생을 많이 했다. 꼬박 밤을 새서 아침에 끝났는데, 해가 뜬 날이 제 생일이었다. 굉장히 큰 '생일 빵'을 맞은 느낌을 받았다. 방송에도 잘 나왔고 많은 분들이 감명깊게 봐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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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위하준은 극중 K를 연기하며 화려한 액션부터 감정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배드 앤 크레이지'는 그가 출연한 전세계적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공개 이후 방송된 작품으로, '오징어 게임'과는 또 다른 위하준의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불러온 바 있다.
위하준은 '배드 앤 크레이지'를 마치고 '작은 아씨들'에 합류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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