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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혜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8-19kg 증량 후 출연한 영화 '기생충' 후폭풍을 공개한다.
특히 장혜진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밀양' 이창동 감독과 재회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거머쥔 '기생충'에 출연하게 된 영화 같은 스토리를 들려주고, "아카데미에서 화장실에 갈 때는 반드시 이것을 해야 한다"는 아카데미만의 룰(?)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장혜진은 '기생충'에 출연하기 위해 18~19kg를 증량했다며, 그 후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겪는 '기생충' 후폭풍도 털어놓는다.
함께 출연한 오대환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해소해 준다. 극중 '좌익위'가 코를 잡고 웃는 이유를 고백하는 것.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장혜진과 오대환은 궁궐 밖 케미가 폭발하는 특별무대를 꾸민다. 저음불가인 장혜진과 고음불가 오대환이 꾸미는 환상의 무대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이 후끈 달아올랐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첫방송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순항을 시작해 최종회는 17.4%를 돌파, 그야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C 드라마 시청률이 10%가 넘은 건 2018년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3년만으로 2021년 후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막을 내렸지만 여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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