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라디오스타'에서 '이폭스' 매력과 동시에 "공주님" 멘트로 스윗함을 자랑했다.
'공주님' 멘트에 대해 이준호는 "청연군주 역 배우가 고등학생이다. 진짜 작고 소중한 지켜줘야 할 '내 동생'처럼 보이더라"며 다정함이 몸에 밴 비결을 들려줬다. 이어 "'공주님 밥 먹었어요?'는 기억 안 나지만, 참참참 게임할 때 '공주님 이리 와서 맞으세요'라고 한 적은 있다"며 달콤 살벌한 반전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폭스' 이준호의 스윗 멘트 제보는 이어졌다. "누나 팬도 환영해 줄 거죠?"라는 팬의 물음에 "그럼요, 결국 오빠라고 불러줄 거 잖아요"라고 답한 사실이 밝혀지며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여기에 '라스' MC 안영미를 향해 즉석 스윗 멘트 시연(?)까지 펼치며 웃음 폭탄을 안겼다.
자타공인 '팬 조련 능력자' 이준호는 스윗 멘트도 모자라 특급 개인기 '8콤보 하트'까지 공개, 본격적인 여심 폭격에 나섰다. 손가락부터 양팔까지 활용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8콤보 하트'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낳은 '준호 오리지널' 개인기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휘황찬란한 하트의 연속에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며 감탄했고, 이준호는 "치매 예방에는 아나콘다가 좋다"며 손가락으로 아나콘다 만들기에 나서며 '금손' 개인기를 예고,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이준호의 역대급 개인기 '아나콘다'의 정체는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