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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세영이 이준호와의 로맨스 호흡 비결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극중 이산 역의 이준호와 절절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인 비결로 상대역인 그의 얼굴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했다며 뜻밖의 이유를 꼽는다.
이어 실제 모습이 유쾌하고 발랄한 덕임과 닮았냐는 싱크로율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변한다. 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또라이' 일명 '사또'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세영은 알고 보면 생활력 만렙 투잡러라며, 배우 이외의 직업을 깜짝 공개한다. 특히 이세영은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직접 자신의 명함을 4MC에게 나눠주는 열정을 뽐냈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이세영과 함께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즈로 활약한 이민지는 데뷔 26년 차, 배우 경력은 원로 배우급인 이세영의 노하우에 감탄했다며 "(이세영을 보고) '부산행'의 마동석인 줄 알았다"며 놀란 이유를 소개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에 앞서 다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지는 '독립영화계 전도연'이라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얻기 시작한 당시에도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며 이색 알바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어 이민지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던 '응답하라1988'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극중 성덕선(이혜리)의 친구 장미옥을 연기했던 그는 대사 한 마디로 캐릭터 설정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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