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1일 자신의 SNS에 "고등학생 시절. 명절이 되면 컴퓨터가 있는 큰아버지 댁에 내려가 하두리캠을 찍으며 스스로 나를 예뻐라 하고 또 팬들이 예뻐라 해주는 것이 당연한 명절 행사이기도 했고 또 영광된 일이었는데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의 명절에도 나를 그때와 같이 예뻐라해주는 팬들에게 '인생이 한때의 영광으로만 계속할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은 나이'라 말씀드리면서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 행사처럼 아직도 나를 예뻐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려보아요. 그대들도 여전히 예쁘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등학생 시절 풋풋했던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인터넷 5대 얼짱' 출신답게 굴욕 없는 과거 사진에 팬들도 놀라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