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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신규 예능 '올 탁구나!' 첫 방송에서 강호동과 은지원의 탁구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이어 강호동은 "(지는 사람) 머리 삭발하기?"라며 도발했고, 은지원은 "삭발은 전에 했으니 눈썹으로 하자"고 맞받아치며 신경전을 펼쳐 폭소를 안긴다. 탁구로 한번도 강호동을 이긴 적이 없는 은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반면, 자타공인 탁구 강자 강호동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12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두 사람의 태도가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가운데 은지원이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쟁쟁한 연예계 탁구 러버들이 '올 탁구나!' 탁구팀 회원 모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석, 위너 강승윤, 주우재, 이진호 등등 예능은 물론 탁구까지 제패한 웃음수저들이 도전장을 내밀 전망. 강호동과 은지원의 탁구팀 멤버로 뜨거운 도전을 이어갈 이는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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