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흔들림 없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아기에게 미안하지만 잘 해낼 자신이 없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눈물과 함께 쏟아내는 사린. 눈앞에 놓인 여러 가지 이유로 충분히 기뻐하지 못하는 사린의 모습을 복합적인 감정으로 표현해낸 박하선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듯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사린의 앞으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며느라기' 시즌1에 이어 '며느라기2…ing'까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에 맞춰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으로 풀어내는 박하선의 열연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