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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정은지가 남다른 효심을 전했다.
이어 자취 5년차인 정은지는 "집안일은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온다"며 털털한 반전 일상도 털어놓았다. 청소 대신 '청소거리를 안 만든다'는 그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기 위해 "소파와 물아일체(?)로 생활한다"며 엉뚱한 해결책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돌계 대표 '효녀'로 정평이 난 정은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나중에 크면 좋은 가방 사주고 힘든 상황 다 해결해주겠다'라며 약속했다. 실제로 데뷔 후 처음으로 명품 가방 협찬이 들어왔는데 엄마에게 선물로 드렸다. 엄마가 아직도 그 가방을 들고 다니신다. 지금은 내가 직접 엄마에게 가방을 사주고 어려운 집안 형편을 해결하기도 했다. 데뷔 초에는 생활비 빼고 수입 모두를 엄마에게 주기도 했다. 실제로 내 가방보다 엄마 가방이 더 좋은 게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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