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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장윤정과 이찬원이 함께한다.
본격적인 받쓰(받아 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트로트 가수 게스트를 상대로 트로트 노래가 출제됐다. 제작진의 정면승부에 이찬원은 "트로트는 모르는 노래가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실제로 이찬원은 '트로트 백과사전'의 면모를 뽐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가 하면, "지칭대명사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라며 박학다식함도 자랑했다. 장윤정 역시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며 이찬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이날도 여전히 한해는 홀로 다른 주장을 내세웠다. 늘 혼자였던 평소와 달리 장윤정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더욱 강하게 본인의 의사를 피력했다. 김동현은 "말이 안 된다"며 한해에 반대했고, 세기의 라이벌 김동현과 한해는 분장 내기마저 벌였다. 또한 이날은 '놀토' 최초로 도전 실패 후 최단기간 재도전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모든 멤버들이 다 같이 무대에 총출동, 설날맞이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트로트 아이돌 이찬원의 귀호강 무대를 필두로 신명 나는 축제가 계속됐다. MC 붐 역시 흥에 취해 무대에 진출했다. 그 사이 김동현은 빠르게 MC 자리를 차지해 도레미들의 댄스에 엄격한 평가를 내려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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