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고소영이 그룹 BTS(방탄소년단) 뷔가 기획한 가방을 들고 미팅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27일 개인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고소영은 트위드 재킷에 검은색 바지, 롱부츠를 신고 늘씬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고소영이 들고 있는 갈색의 보스턴 백.
고소영의 가방은 방탄소년단 뷔가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디자인한 제품으로 뮤트 보스턴백이다.
앞서 25일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너무 내 스타일!! 멋지다"라며 뷔가 디자인한 뮤트 보스턴백 언박싱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일명 '뷔 가방'이라 불리는 뮤트 보스턴백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오죽하면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에르메스 버킨백에서 이름을 따 '뷔킨백'이라 불렸을 정도. 이 가방은 25일 진행된 2차 공식판매에서도 가장 고가의 제품임에도 제일 먼저 품절되기도 했다.
이에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는 16만 5000원짜리 가방이 1만 2900원(약 1544만원)까지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