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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만들어낼 새로운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것. 김민재는 따뜻한 십전대보탕 같은 매력의 '유세풍'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유세풍은 궁궐의 전설로 불릴 만큼 탁월한 침술을 지닌 수석침의로, 꽃길만 걸어온 명문세가의 도련님답게 고운 외모까지 장착했다. 그러나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침 못 놓는 침의로 전락한다.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김민재가 변화무쌍한 '유세풍'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재는 "행복과 위로를 드릴 수 있게 진심을 담아 연기하겠다.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향기는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 '서은우'로 분한다. 지방 향촌 양반가의 여식인 서은우는 예리한 관찰력과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인물. 갑작스러운 혼인도 억울한데, 비자발적 열녀가 될 위기에 처한 그는 유세풍을 만나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김향기는 "저에게도, 시청자분들께도 마음에 온기를 품을 수 있는 작품일 것 같아 기다려진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병자들의 사연을 헤아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사건까지 속속들이 포착하는 김향기 표 '서은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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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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