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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지성이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별히 그는 작년 방송된 tvN '악마판사'에서 주인공 강요한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악(惡)을 악(惡)으로 처단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지성만의 강요한을 탄생시키는 것은 물론, 매회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기로 선과 악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초반부터 심어 놓은 다양한 감정과 행동들의 복선을 모두 회수하는 등 마지막까지 감탄과 충격을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함께 작품에 참여한 많은 동료 배우들에게 정신적 지주이자 롤 모델로 자주 거론 되었던 지성, 연기 뿐 아니라 작품 안팎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훈훈한 행보를 보여준 그가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자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성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극중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도 문제 해결 방식도 상반된 인기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캐릭터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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