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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에 이어 칼 협박으로 피소 당한 정창욱 셰프의 7년 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어 "그 이유는 7년전 8월 그날에서 찾을수 있다"며 "당시 정창욱 셰프는 쿡방 먹방 대세 흐름을 타고 지상파까지 진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가졌다"며 "2015년 8월 '셰프끼리' 예능 촬영 이후 갑자기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면 하차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셰프끼리'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유명 셰프들이 이탈리아 맛기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정창욱 셰프는 '셰프끼리' 첫방송 일주일 전에 전 방송 전면 하차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소'에 따르면 "당시 정창욱 셰프는 하차 보도가 나온 언론사에 전화해 '누구한테 들었나. 나 잘린거냐'라고 문의하고, 다음날 스스로 하차를 인정했다. 본업에 충실하고 싶다는 이유였다"고 말했다.
또한 "본업에 충실하겠다던 정창욱 셰프가 2017년 2월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에 다시 나섰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송하차'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창욱은 지난해 5월 9일 새벽 0시 21분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었다. 이후 지난 1월 4일 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정창욱에게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정창욱은 지난 2009년에도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Plus '셰프끼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구독자 1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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