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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방송인과 워킹맘, 병원이사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한 맛 가비의 일상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짙은 무대 화장을 지운 수수한 민낯은 물론, 오은영 박사의 예능을 보며 눈물을 쏟아내기까지 한 것.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가비의 '섹시 몬스터' 남자친구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가비는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에서 귀여운 애교 본능을 유감없이 발산,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가비의 리얼 일상이 신선한 재미를 유발했다.
라치카 연습실도 공개됐다. 이곳에서 가비는 라치카 리안, 시미즈, 피넛, 에이치원과 함께 감당 불가한 텐션 부자 면모를 과시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수다를 이어나가는 라치카 크루원들의 하이 텐션 에너지가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가비는 파격 시상식 의상을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라치카 피넛은 "왜 자꾸 노제를 견제하냐?"라고 물었고 가비는 "노제가 늘 부담스러워 한다. 언니 의상과 달리 자기는 너무 평범하지 않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라치카 멤버들은 "그게 재밌다", "그렇다고 화려함을 죽일 필요 없다"고 북돋았고 가비는 멤버들의 조언대로 어깨뽕이 상당한 개성 강한 의상을 골랐다.
가비는 "노제를 약간 가릴 수 있다"고 의상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하며 "노제가 너무 예쁘니까. 예뻐서 그렇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상식에서 가비는 워스트 드레서로 꼽히고 말았다. 그는 "애매한 것보다는 워스트 드레서가 낫다. 나는 내 의상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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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남편의 한방 병원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병원에는 홍보팀으로 근무하는 장영란의 전 매니저 이연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우리 홍보팀으로 일하고 있다. 내가 취직을 시켰다"고 밝혀 '매니저 계 여신'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장영란 패밀리의 사랑 넘치는 일상도 안방을 힐링으로 가득 채웠다. 인사성 밝고 에너지 넘치는 두 아이와 신혼처럼 금슬 좋은 장영란 부부의 일상에서 찐 행복이 느껴졌다. 이에 양세형은 "'전참시' VCR 보면서 처음으로 부러워진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장영란은 바쁜 방송 스케줄을 끝내고 아이들 하원은 물론 식사 준비까지 뚝딱 해치우는 파워 워킹맘 에너지를 드러내 MC들로 하여금 "진짜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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