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故) 김형은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매년 김형은의 기일, 생일마다 납골당을 찾아 변치않은 우정을 선보인 심진화는 올해 기일에도 김형은을 찾아가 애도했다.
심진화는 "기일은 10일인데 갑자기 발에 문제가 생겨 오늘 다녀왔다"면서 "주저리 주저리 오늘 따라 할 얘기가 왜그리 많던지 편지 양이 역대급"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장경희, 심진화 등과 함께 공연을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뼈 골절을 입은 김형은은 한 달여간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25일 후인 지난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