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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칸국제영화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마침내 가닥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로부터 오는 2월 출간 예정인 미발표 책 원고를 선물받았고 이 소설에 매료된 봉준호 감독이 영감을 받아 곧바로 각색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아직 정식 출간되지 않은 '믹키7'은 얼음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데드라인은 봉준호 감독의 각색은 소설과 전혀 다른 봉준호 감독만의 영화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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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은 현재 미국 영화와 한국 영화 2편을 동시에 준비 중이며 이후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두룬 한국의 오리지널 Full CG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또한 '기생충'을 함께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와 한국 영화 2편을 연출할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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