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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시고르 경양식' 멤버들이 아쉬운 마지막을 장식했다.
차인표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멤버들에게 "왜 애들이 안 오냐. 한따까리 할까"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뒤이어 도착한 사장 최지우는 "드디어 우리가 마지막이다"라며 "야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오늘은 헤드셰프 차인표의 말을 잘 듣고 하자"라며 주방팀의 의지를 다졌다. 홀에서도 열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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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손님들을 직접 픽업하러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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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시간, 최지우는 "오늘 매출은 25만 9000원이다. 양구 최종 엉업 매출은 208만 2800원이다"라며 결식아동에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총 200분 정도의 손님을 받았던 '시고르 경양식'. 수익금 기부를 위해 양구 군수가 도착했다.
마지막 직원 회식도 이어졌다. 닭볶음탕과 백숙으로 따뜻하고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고 이장우는 커다란 닭다리를 맛보더니 "질겨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들은 직접 초대 받았던 천문대에 가기로 했다. 당장이라도 쏟아질듯 별이 빛나는 밤, 직원들은 새삼 감회에 젖었다. 직원들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칭찬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그동안의 일들을 돌아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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