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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 엠픽처스 제작)이 명품 조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최근 드라마 '머니게임', 영화 '구직자들' '연기의 중력'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오륭이 경필의 밑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행동 대장 우실장 역을 맡았다. 우실장은 눈 앞에 있는 적에게 잔인하고 가차없이 공격을 퍼붓는 인물이다. 오륭은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무술 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개성 강한 연기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석호가 혼자 남은 서원(정현준)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는 앵벌남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명품 신스틸러들의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브레이크 없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이 출연했고 '봉이 김선달' '그림자 살인'의 박대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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