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 "RC카 150대 기증, 액수는 큰 거 한 장"('대한외국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1-19 15:02 | 최종수정 2022-01-19 15:0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권재관이 엄천난 기부금액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개그와 노래로 끈끈하게 엮인 개그맨 윤형빈, 권재관과 라붐의 솔빈, 해인이 출연한다. 네 사람의 꿀잼 입담은 물론 좌충우돌 퀴즈 대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개그맨 권재관은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0년에 개그맨 동기인 김경아와 결혼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김용만은 RC카 마니아로 유명한 권재관에게 RC카에 빠져들게 된 계기를 묻는다. 이에 권재관은 "살면서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 RC카 뿐이더라"며 입담을 뽐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RC카를 몇 대 정도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권재관은 "원래 200대가 넘게 있었지만, 현재는 150대를 기증해서 50대 정도 남아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용만이 "기증한 RC카 가격이 대략 얼마 정도냐"고 묻자 권재관은 "큰 거 한 장 넘는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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