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강이 '기상청 사람들'의 직장인으로 변신했다.
19일 공개된 스틸 컷에선 시우의 머릿속에 가득 찬 날씨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를 보며 날씨를 분석하고, 동료와 의견을 주고받는 그의 얼굴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고 눈빛은 진지하다. 그 와중에도 기상청을 밝게 비추는 자체발광 미모도 열일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시우의 목에 걸린 기상청 공무원증. 송강은 최초로 직장인 역할에 도전한다. 그동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알고있지만' 등을 통해 미소년 이미지와 학생 역할로 대세배우의 반열에 오른 송강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직장인' 캐릭터가 바로 '이시우'다. 20대 청년만의 파릇파릇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에 성숙미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그의 연기 변신이 더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2월 1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