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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설경구(55)가 "멘탈 강하고 기복 없는 이선균, 사람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김운범 캠프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의 이선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킹메이커'에서 이선균의 캐스팅을 적극 추천한 설경구는 "이선균을 추천한 이유는 당시 툭 생각난 사람을 던졌을 뿐이다. '자산어보'도 변요한이 툭 생각이 나 이준익 감독에게 제안했다. 그렇다고 그 당시 변요한과 친한 것도 아니었다. 이번 '킹메이커'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방송되고 있었는데 우연히 드라마를 보고 이선균이 떠올랐다. 추천했다기 보다는 변성현 감독에게 의견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이다. 물론 나와 함께한 배우들이 모두 좋다. 그 중 이선균은 기복이 없다. 후배지만 멘탈도 강하고 자리를 잡아주는 사람 같았다. 단단하고 든든함이 있는 사람이었다. 이선균과 즐겁게 촬영을 잘 마쳤다"고 애정을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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