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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이지혜가 건강하게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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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잘 놀겠다곤 했지만 막상 엄마가 나가려 하자 태리는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혜 역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태리를 달랬다. 그러나 태리는 이지혜가 힘겹게 나가자마자 "아빠 TV보자"며 눈물을 닦고 방긋 웃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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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두 시간 전, 태리 출산기를 영상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는 문재완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온 몸에 카메라를 부착했다.
긴장된 마음으로 이지혜와 둘째를 기다린 끝에 문재완은 건강하게 태어난 미니를 마주했다. 둘째 딸 미니는 뱃속에서 자주 들었던 아빠 문재완의 목소리에 우렁차게 대답했다. 미니 역시 태리와 똑닮았다. 이렇게 이지혜의 집안에는 '문재완 미니미'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수술 후 나온 이지혜는 문재완이 찍은 영상을 통해 미니를 봤다. 이지혜는 "얘 왜 이렇게 통통하냐"며 "내 딸 같지 않다. 너무 웃기다. 너무 귀엽다"라고 웃으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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